대전서 ‘쌀 소비’ 위한 민간단체 결성

20일 대전시와 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이 ‘대전시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본부’ 활동

대전서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본부'가 20일 출범해 염홍철 시장이 시민들에게 쌀을 나눠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전국적으로 쌀이 남아돌아 농민들이 시름에 젖어 있는 가운데 대전시와 소비자단체가 쌀소비를 늘리기 위한 민간단체를 만들었다.대전시, 대전농협이 후원하고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난숙)가 주최하는 ‘대전광역시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본부(이하 대전 쌀 건강생활본부)’가 20일 오전 시청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엔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소비자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결의문 채택과 현판식을 갖고 쌀 가공식품 전시, 시식회와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거리캠페인을 벌였다.대전 쌀 건강생활본부는 우리 식생활에서 사용되는 밀가루식품에 쌀가루를 10%이상 섞어 쓰고 '아침밥을 먹자'는 국민건강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를 위해 대전 쌀 건강생활본부엔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돼 대전농협과 쌀가공협회, 제과협회, 음식업협회,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고 대전시 외에 농업기술센터, 대전교육청, (주)대전농산물유통센터 등도 지원분과로 참여한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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