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오송단지시대 ‘활짝’

21일 오후 신축청사 개원식…9953㎡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5637㎡

오송단지에 새로 지은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홍한표)은 19일 청원군 오송단지로 청사를 새로 옮기고 21일 오후 개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개원식엔 이시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등 유관기관과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2008년 9월 착공 후 1년6개월여 만에 완공된 청사는 120억원을 들여 9953㎡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5637㎡ 규모다. 건물은 2개동(행정동?연구동)으로 돼 있다. 연구동엔 항온기능, 환기시설을 갖춘 실험·연구실과 악취, 생태독성,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 및 시험실을 갖추는 등 첨단연구시설로 돼있다. 연구원은 연말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들어가는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보건원 등 국책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의와 기술자문으로 다른 시·도보다 앞선 연구를 할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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