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이, 중대초등학교에서 행복한 학교만들기 좋은 부모 프로젝트 상반기 수료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 2010 행복한 학교만들기 좋은 부모 프로젝트 과정 상반기 수료식이 지난 15일 방이초등학교와 중대초등학교에서 열렸다.2010 행복한 학교만들기 좋은 부모 프로젝트는 지역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 올바른 자녀관과 교육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마련된 강좌다. 지난해 이 강좌에 대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로 두 번째로 실시됐다.강좌는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 상반기에 방이초등학교와 중대초등학교가 선정돼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위탁 운영한 수업은 부모교육 전문 강사가 투입돼 ▲부모역할에 대한 공개특강 ▲좋은아버지 교실 ▲부모역할 워크숍 ▲좋은부모학교 등 네 가지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특강 장면
특히 좋은부모학교는 대화할 줄 나는 아이를 만드는 ‘대화법’, 건강하고 올바른 미디어습관을 길러주는 ‘미디어교육’, 우리 아이 인생의 지도를 그려보는 ‘진로지도’, 자녀를 성공시키는 ‘경제교육’, 아이들의 보이는 삶과 숨겨진 삶을 들여다보는 ‘자녀이해’, 자녀의 성품을 바르게 키워주는 ‘인성지도’ 등 자녀 교육에 유용한 내용 위주로 꾸며져 참가한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참가한 학부모들도 실질적으로 자녀를 키우며 접하는 문제의 해결책을 알려주는 수업에 매우 만족해하며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이 날 수료식에서는 수업을 이수한 학부모들에게 좋은부모 자격증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명의의 교육수료증이 전달됐다.교육지원과 장경옥 팀장은 “화목한 가정이 많아야 송파가 행복하다”며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가르치는 좋은 부모역할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2010 행복한 학교만들기 좋은 부모 프로젝트 하반기 수업은 9~11월에 개롱·마천·잠현초등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지원과 ☎ 2147-236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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