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결과 복합제 중 최초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 복합 개량신약 '아모잘탄'이 복합제 중 최초로 고혈압 초기 치료에도 쓰이게 됐다. 그 동안은 다른 약으로 혈압조절이 안 되는 고혈압 환자에 대해서만 2차로 투여할 수 있는 약으로만 쓸 수 있었다.한미약품은 고혈압 환자 초기치료부터 써도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9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대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서 14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그 결과 암로디핀이라는 성분만으로 만든 약에 비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더 뛰어났다.강경훈 기자 kwk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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