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림 공모전 '바늘이 수상하다'에서 슬리퍼 재활용 가방으로 톡톡상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늘푸른 되살림사업단’ 생산품들이 '민족의학연구회 기분좋은 가게'가 주최한 되살림 공모전 ‘바늘이 수상하다’에서‘톡톡상’을 수상했다.광진지역자활센터의 작품은 청바지로 만든 재활용가방, 우산천을 활용한 방수용 가방, 작거나 큰 청바지를 활용해 튼튼하고 세탁이 쉬운 실내슬리퍼 등 4개 작품이다.
폐현수막을 이용한 썬캡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결과 총 50여개 작품이 공모해 늘푸른 되살림사업단은 ‘톡톡상’을 수상하게 됐다.응모방법은 버리기 아까운 의류나 구두 소품 등을 이용해 쓰임새 있는 새로운 물건으로 변신시킨 리폼 작품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방식으로 실용성과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청바지 활용 슬리퍼
한경래 사회복지과장은“우리 구 자활사업단의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자활사업단의 판로 개척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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