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는 여성주간',,기념행사 풍성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와 문화행사를 시내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여성주간은 지난 1995년 12월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이 기간동안 사회저변의 평등문화 확산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해왔다.오는 7일에는 여성의 지위 발전과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조성하는데 일조한 이들에게 대상 1명, 본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6명에게 서울시 여성상을 수여한다.또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되는 공모사업으로 '함께하면 행복해요 - 양성평등 문화기반, 여성행복 키우기'란 주제로 7월부터 추진된다. 7월 16일에는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매매 STOP! 남녀 모두가 행복한 직장 만들기'란 주제로 젠더 파트너십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성교육 대표 강사 구성애(54·푸른아우성 대표)씨가 나서 공직사회 내 건강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강조한다.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구민회관, 문화예술회관, 여성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연(신데렐라 콤플렉스, 쿵쪼끼빠, 여성이 행복한 세상, 웰에이징 토크 콘서트), 전시(아기 자기 한 집, 빨간 하이힐, 평등가족 사진전, Sweet Life) 등 여성가족친화적인 문화콘텐츠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각 자치구별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여성주간 기념식과 여성영화 상영(강북, 서대문), 성폭력 없는 세상만들기 위한 예방교육(도봉, 양천, 동작)을 포함해 문화체험, 특강,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여성주간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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