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2010 남아공 월드컵 열기에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같은 하락세는 동시간대 방송한 2010남아공 월드컵 16강전 네덜란드 대 슬로바키아 전에 일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의 한 코너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중인 김구라, 탁재훈, 박명수, 노유민, 한상진, 박휘순, 이기광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에서 중계한 남아공월드컵 16강전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의 경기는 9.4%, KBS2 '해피버스데이'는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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