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휴먼다큐 '해바라기' 목소리 기부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서영희가 목소리 기부에 나서 눈길을 끈다.서영희는 오는 25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휴먼 다큐멘터리 '해바라기'의 '가시고기 가족' 편에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5살 은준이의 사연을 소개한다. 5살 은준이의 병명은 몸 안의 단백질이 신장으로 빠져나가는 신증후군이다. 특히 은준이가 앓고 있는 병은 10만 명 중 두 세 명만이 걸리는 희귀병으로 치료를 중단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서영희는 내레이션을 통해 신증후군을 앓고 있는 은준이를 살리기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서영희는 "그 어떤 힘겨운 삶 속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가족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목소리 기부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해바라기'는 시청자들의 ARS 전화 모금을 통해 주위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서영희 외에도 이요원, 손태영, 김지영, 이승연, 정준하, 소유진, 예지원, 송옥숙, 박철민 등 스타들이 내레이션에 대거 참여해 자신들의 출연료를 후원금으로 아낌없이 기부하고 있다.윤태희 기자 th2002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윤태희 기자 th2002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