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 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영화 '하이프 네이션'의 촬영차 전격 입국했다.18일 오후 5시50분 미국 시애틀발 아시아나항공 OZ271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 F게이트를 통해 들어온 재범은 출국 당시 썼던 모자와 같은 것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재범은 당시 불미스런 일로 인해 어두웠던 표정과는 달리 비교적 밝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안녕하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취재진 앞에서 인사했다.이후 재범은 경호원, 영화 관계자, 경찰들에게 둘러싸여 공항을 빠져나갔다. 그는 당초 마련됐던 밴 차량이 아닌 SUV 외제차를 타고 순식간에 서울로 출발했다.1000여 명의 팬들은 재범을 보기 위해 공항 앞 도로까지 뛰쳐 나왔다. 사고를 막으려는 경찰과 팬들이 서로 엉키면서 한 때 도로가 마비되기도 했다.한편 재범은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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