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때문에 일일극 울상? KBS '바람불어 좋은날 ' 8.3%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월드컵 때문에 일일극이 울상이다.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바람불어 좋은 날'은 8.3%(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일일극 시간이 대부분 월드컵 거리 응원 시간과 맞물리면서 시청률 하락은 불보듯 뻔했다. 결과도 예상과는 다르지 않았다.최근 '바람불어 좋은 날'은 10%후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를 앞둔 17일에는 10%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물론 일시적인 반응일수 있지만 불패신화 KBS 일일극도 축구경기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동시간대 방영된 MBC '황금 물고기'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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