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립 거마도서정보센터가 이달부터 정기휴관일을 폐지하고 연중 개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기존에 거마도서정보센터는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을 정기휴관일로 지정, 운영해 왔으나 이제부터는 정기휴관일을 없애고 개방일수를 327일에서 351일로 확대한 것이다.특히 열람실은 물론 도서자료실도 함께 연중개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은 도서열람과 대출이 언제나 가능하게 되었다. 단, 국가 공휴일은 휴관이번 운영변경 방침은 상대적으로 교육·문화환경이 취약했던 거여·마천지역에 건전한 여가생활제공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거마도서정보센터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휴관일이라 발길을 돌렸던 주민들을 보면서 미안함과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이번 도서관 운영방식 변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독서 열기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거마도서정보센터는 160석의 학습전용열람실과 컴퓨터 20대를 보유한 디지털자료실, 2만5000권 도서를 구비하고 있는 거마도서정보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관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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