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유럽 우려 완화..일제 상승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표 호전으로 인해 유럽 지역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다.오후 12시2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92.88포인트(0.91%) 오른 1만304.63을, S&P500지수는 11.16포인트(1.02%) 상승한 1102.95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29.84포인트(1.33%) 뛴 2273.38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발표된 유럽 지역 지난 4월 산업생산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 넘으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유럽연합(EU) 통계국에 따르면 유로존 4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건설 장비업체 캐터필러는 2.5% 올랐으며 금속가격 상승으로 인해 알코아는 1.4% 상승했다. 엑손모빌은 유가 배럴당 75달러를 상회하면서 0.52% 뛰었다.데이비드 캐츠 매트릭스 에셋 어드바이저 최고투자전문가(CIO)는 "최근 주가 매도는 공포심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미국 경제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으며 유럽 경제 역시 그럭저럭 견뎌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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