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8월 부지조성공사 착공…1만6000명 일자리 창출 효과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서운면 일대에 조성중인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의 실시계획이 국토해양부 승인을 얻었다.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81만㎡의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에 19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등의 기업체 유치를 통해 안성시가 경기도 남부의 신흥거점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안성 제4일반산업단지는 단지 서측으로 국지도 23호선, 동측으로 국지도 57호선이 통과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약 12㎞, 남안성IC가 약 2㎞ 지점에 입지한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주변의 안성 제2, 제3일반산업단지, 미양2일반산업단지, 미양농공단지와의 시너지 연계효과가 큰 장점이다.안성제4산업단지는 오는 8월 착공해 2013년 준공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정상준 산업단지처장은 “안성제4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1600여명의 건설인력 창출과 2168억원의 생산유발효과, 그리고 개발이 완료되면 1만6000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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