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수준 테스트 중
종로구는 80만원(중식 및 스쿨버스 비 포함)에 이르는 캠프 비용을 50%에서 최고 100%까지 지원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와 더불어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셋째아에게까지 범위를 확대해, 캠프 경비 전액을 구에서 부담하는 등 희망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캠프를 구성했다. 한편 개강에 앞서 개인별 레벨테스트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참가하는 학생들의 수준에 걸맞은 맞춤형 학습 진행과 실속 있는 운영을 할 계획이며, 퀴즈와 게임, 스포츠 등 특별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생생한 학습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지사고 학습법에 근거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한다. 종로구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구청이 앞장서서 진행하는 영어캠프 프로그램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