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3시 현재 99.9% 개표…53%, 1만9542표 얻어 민주당 홍영섭 후보 눌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연기군수에 자유선진당 유한식(60·현 연기군수) 후보가 당선됐다.유 당선자는 3일 오전 3시 현재 99.9%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득표율 53%, 1만9542표를 얻어 1만1075표(득표율 30%)로 차점자인 민주당 홍영섭(61·전 연기군 기획감사실장) 후보 를 이겼다.충북대를 졸업한 유 후보는 연기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을 거쳐 연기군수로 일해 왔다. 2일 있은 선거의 총투표 수는 3만7821표, 개표 수는 3만7802표로 집계됐다.연기군수 선거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와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장’이어서 유 후보 당선에 눈길이 쏠린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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