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용 부구청장, 지방자치과 직원들 선거 결과 마지막까지 차질 없도록 준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장 선거가 오세훈 후보와 한명숙 후보간 초접전으로 진행되면서 선거 업무를 보는 구청 직원들도 긴장을 풀지 못하며 밤 늦게까지 투개표 업무는 물론 선거 상황점검 등을 할 전망이다.광진구청은 박종용 부구청장이 구청 2층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장을 맡아 김정환 자치행정과장과 직원들과 함께 투개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이들은 선거 결과가 구혜영 한나라당 후보, 김기동 민주당 후보, 무소속 정송학 후보간 박빙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여 오후 12시 가까이 가야 선거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들은 저녁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현장 투개표 상황을 체크하는 등 한 점 소홀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박종용 부구청장은 "이제 선거는 끝났으니 결과를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면서 "마지막까지 선거 결과가 나올때까지 전 직원이 한 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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