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파주출판단지서 유 후보와 문화예술인 151인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문화예술인들의 야당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천안함 사태로 인한 북풍으로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지인 수도권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가 여당 후보들의 우세로 드러나면서 주요 문화예술인들이 야당후보 지지선언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것. 지난 25일 오후 7시 파주출판단지에서 열린 유시민 야4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문화예술인간 정책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4대강 죽이기를 강행해 문화예술 지원금을 대폭 축소하고 전쟁분위기를 조성해서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는 반문화적이고 반인륜적인 현 정권과 김문수 지사를 심판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이날 지지 선언에는 현기영, 김성동, 정희성, 염무웅, 박몽구, 임헌영 씨 등 원로 문인들과 공지영, 공선옥, 이원규, 방현석, 안재성 등 중견 작가 및 영화계의 여균동, 이미례 감독, 임옥상 화가 등 151 명이 동참했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정수 기자 kjs@ⓒ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