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현재 전국의 47개 고용지원센터가 '상설 채용관화(化)' 센터로 지정되는 등 고용확대에 기여하고 있어 주목된다.26일 노동부에 따르면, 서울지역 7개센터는 매주 수요일 '서울 Job 2 to 5'행사를, 셋째주 토요일에는 '청계천 Job Fair'를 개최한다.부산경남지역 센터에서는 '2시의 Job 데이트'라는 브랜드명으로 매일 채용행사 개최하며, 대전종합센터는 '대전 Job 2 to 5', 안산종합센터는 '2시의 채용광장'의 브랜드명으로 매일 채용행사를 연다.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상설 채용관화(化)'를 통한 채용행사는 2970회 열렸고, 6048명의 구직자들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 및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지난 4월 구인인원은 15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9만4000명) 대비 6만4000명(6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지원센터가 구직자, 구인기업을 이어주는 우리 고장 상설채용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워크넷·잡영(Job Young) 등도 구인자 및 구직자 모두에게 이용하기 쉽고, 편리하게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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