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소기업리쿠르트 50개 업체 참여, 구직자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 20일 강서구 염창동에 소재한 우림블루나인비즈니스센터는 취업 열기로 가득했다. 바로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 강서구' 행사 때문이었다.서울 강서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병목)는 이날 인력난을 겪는 우량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의 구인·구직 만남 현장으로 중소기업 리크구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에는 총 50개 업체(직접참여 20개, 간접참여 30개)가 참여, 20개 업체는 현장 면접을 가졌다.이날 총 2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 총 80건의 면접이 실시됐으며 이 중 33명은 현장에서 1차 통과로 업체의 재면접을 통해 최종 취업이 결정되게 된다.
중소기업 리쿠르트 면접 장면
문기봉(30)씨는 “현재 4개월째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강서구 중소기업 리크루트에 괜찮은 업체가 많이 참여, 4군데 업체에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취업에 도움이 많이 될 것같다” 며 참여소감을 밝혔다.또 현장면접을 실시한 에이디피국제운송 임택삼 부장도 “10명을 면접했는데 이 중 3명 정도 마음에 두고 있다”며 “최종 검토를 통해 채용 결정할 것이며 이번 중소기업 리크루트는 직원 채용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며 만족스러워했다.구는 이 같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박람회 뿐 아니라 중·장년층 등 취약계층 취업지원을 위해 6월 23일 취업박람회 개최 준비를 하고 있다. 사회복지과(☎2600-614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