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미래나노텍은 24일 고휘도(HIP Grade) 재귀반사필름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발중인 초고휘도 재귀반사필름까지 3분기 내 개발을 완료하고 4분기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미래나노텍은 현재 고객사에 양산공급중인 일반급 재귀반사필름에 고휘도 재귀반사필름까지 양산에 성공하면서 마케팅이 훨씬 용이해지고, 올해 내로 초고휘도 재귀반사필름까지 3종 풀 라인업을 구축할 경우에 2011년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나노텍은 3M의 주력 제품이었던 프리즘시트(BEF)의 경쟁제품을 만들어 광학필름시장에 진입하면서 성장해 온 회사"라며 "재귀반사필름도 올해 내로 제품 라인업을 끝내고 세계시장에서 주요 경쟁사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미래나노텍은 재귀반사필름 제조라인도 기존에 2개에서 5개로 늘린다. 설치가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7월부터는 가동을 시작해 고휘도 재귀반사필름 공급량을 늘이겠다는 전략이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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