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5일째 하락해 1200달러 밑으로, 납·아연 연저점 경신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가가 7일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70달러 밑에 머물렀다. 금은 5일 연속 하락하며 12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독일이 공매도를 금지하면서 금융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 이날도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유로존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는 여전했고 대부분의 상품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전일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던 비철금속은 다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납과 아연은 이틀전에 이어 또다시 연저점을 경신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 6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46센트(0.66%) 오른 69.87달러를 기록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2.02달러로 2.79센트(1.37%) 하락했다. 난방유는 1.63센트(0.83%) 떨어진 1.9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천연가스는 백만BTU당 18.4센트(4.24%) 급락한 4.1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7월만기 브렌트유는 74센트(0.99%) 떨어진 73.69달러로 지난 2월15일이후 최저치에 도달했다.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6월만기 금은 온스당 21.5달러(1.77%) 떨어진 1193.1달러를 기록했다. 은 7월물은 76.4센트(4.05%) 미끄러진 18.1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플래티늄은 1605.7달러로 84.8달러(5.02%) 급락했다. 팔라듐은 47.3달러(9.33%) 추락한 45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COMEX 구리 7월물은 파운드당 7.15센트(-2.36%) 떨어진 2.959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195달러(2.91%) 내린 65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루미늄은 2001달러로 51달러(2.49%) 미끄러졌다. 주석은 1만7450달러로 50달러(0.29%) 하락했다.아연은 79달러(4.07%) 내린 186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아연은 장중 한때 거의 6%가까이 폭락한 1823.75달러로 9개월 최저치에 도달하기도 했다. 납은 1755달러로 80달러(4.36%) 주저앉았다. 납은 장중 한때 6% 이상 추락한 1721.25달러로 지난해 7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니켈은 2만1300달러로 845달러(3.82%) 급락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0.5센트(0.14%) 내린 3.59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대두는 9.385달러로 1센트(0.11%) 하락했다. 밀은 4.6925달러로 1.5센트(0.32%) 올랐다.뉴욕 ICE 7월만기 설탕은 0.13센트(0.88%) 오른 14.93센트로 장을 마감했다.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2.29포인트(0.9%) 떨어진 252.64포인트를 기록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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