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경기호조 기대감과 참치 어획량 감소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관련주들이 하락장에서도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동원산업은 전일대비 3.78%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산업도 1.74% 상승한 3만5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경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함께 최근 조류 및 라니냐 영향 등으로 글로벌 참치 어획량이 평년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참치 수요가 7~8월까지 견조했음을 감안하면 현재의 타이트한 참치 수급은 2~3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원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가 또한 환율 하락으로 동반 하락한 상황이라 참치 마진은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다며 동원산업과 사조산업 등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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