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의 약진을 꿈꾼다<신영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신영증권은 19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의 약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윤혁진 애널리스트는 "가장 큰 고객인 버라이존으로 스마트폰 납품이 시작됐다"며 "얼라이(Ally)가 보조금은 적게 받지만 제품가격이 낮아 LG전자의 스마트폰을 시장에 알리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아직 스마트폰 부문에서 명확한 개선점은 보이지는 않지만 휴대폰 사업부가 1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되는 것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휴대폰 사업부의 시장점유율과 이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설명이다.또 "2분기에는 성수기에 진입한 에어컨 사업부의 이익이 증가 할 것"이라며 "홈엔터테인먼트(HE),휴대폰(MC) 사업부의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가전 부문의 마진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지만 HE사업부의 이익 증가로 전체 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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