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환율안정+판관비 하락.. 목표가↑<SK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K증권은 19일 환율안정과 판관비 하락으로 대웅제약의 수익률이 과거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7만4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환율이 하향 안정되면서 원가율이 하락하고 이익률도 과거수준으로 회복됐다"면서 "또한 판관비를 타이트하게 관리해 영업이익률도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14∼15%에 달하던 영업이익률은 2008년 4분기 2.8%까지 하락했다가 작년 14.2%로 회복됐다. 하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영업이익률이 올해 1분기(4∼6월) 13%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한 "베링그인겔하임과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사와 제휴 등으로 매출이 고성장하고, 고혈압약 약가인하 이슈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강한 의약품 마케터로서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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