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엔케이바이오는 미국 덴드리온사와 전략적 제휴 협정을 위해 미국 내 신약 및 헬스케어 분야 1위 로펌 매네트(Manatt, Phelps & Phillip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측은 이번 계약에 대해 전립선암 자가면역치료제 프로벤지의 FDA 최종승인을 받은 덴드리온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것으로 JP모건의 중개로 이뤄졌다고 소개했다.매네트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문변호사 450명이 근무하고 있는 미국 내 신약 및 헬스케어 분야 1위 로펌인 것으로 알려졌다.엔케이바이오는 로펌 계약을 통해 덴드리온사와 전략적 제휴를 조기에 체결하겠다는 전략이다.엔케이바이오와 덴드리온 상호간 전략적 제휴 협정이 성공할 경우 공동 연구개발은 물론이고 항암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해 상대국에서의 임상 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는 "덴드리온의 프로벤지 FDA 최종승인은 한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엔케이바이오로써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며 "덴드리온과 전략적 제휴가 성공한다면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성공에 가속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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