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 있는 뷔페형 레스토랑 그랜드 치킨.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온라인몰이 고급 호텔레스토랑 이용권까지 판매하기 시작했다.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여행·숙박 전문 사이트 인터파크투어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등의 식사권을 판매하는 호텔 상품몰 코너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종합쇼핑몰 가운데 처음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각 호텔의 뷔페 이용권이나 런치세트 등을 비롯해 케이크상품권 등도 다룬다.대상 호텔은 그랜드 인터컨 이외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르네상스 서울, 이비스 앰배세더 강남 등이다. 시중 판매가보다 최고 15% 저렴해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이 쇼핑몰 전용마일리지인 아이포인트로 결제하면 추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정혜숙 인터파크 국내숙박팀장은 "호텔은 이미 활성화된 객실 예약 시장 외에도 식사, 베이커리, 기프트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향후 판매상품을 식사 외에도 스파·피트니스 이용권 등 다양한 방면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인터파크는 이번 호텔상품몰 코너 오픈을 기념해 이번 달까지 해당 상품을 예약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이나 무료 음료쿠폰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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