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발 쇼크로 변동성이 심했던 지난 4월말 이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으며 급등세를 보인 우선주들에 대한 투자매력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일까.14일 대신증권은 우선주의 현 주가 수준이 보통주 대비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보통주에서 일정부분을 우선주로 교체하는 전략으로 보유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보통주 대비 현재 우선주의 주가비율은 지난 2008년10월28일 37%수준까지 하락한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기준 45%까지 올라왔지만 2005년 이후 평균수준에 비해 여전히 낮은 상태다.종목별로 보면 LG전자 우선주는 보통주 대비 주가비율이 39.8%로 과거 평균 51.2%대비 10%포인트 이상 벌어져 있는 상태고 현대차2우선주 현대차우선주 삼성전기우선주 역시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김철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주 대비 우선주 주가비율이 최근 수년래 바닥권이라는 점, 보통주 대비 배당투자 매력이 높아는 점, 보통주 대비 주가 변동성이 낮다는 점 등 3가지 투자포인트를 제시했다.이에 따라 보통주 지분의 일정 부분을 우선주로 교체하되 보통주와 우선주를 장기와 단기로 구분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14일 오후 2시10분 현재 LS테트웍스우 동부하이텍1우 SH에너지화학우 대우차판매1우 성신양회3우B 대상홀딩스우 등 6개 우선주가 상한가에 진입해 있으며 덕성우 아남전자 우 등 5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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