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한병에 1850만원?..경매 사상 '신고가'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와인 경매 시장에서 신기록이 나왔다.주인공은 1961년산 에르미타주 라 샤펠(Hermitage La Chapelle).13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제네바에서 진행된 크리스티 경매에서 프랑스 와인 6병이 들어있는 상자 하나가 10만9250스위스프랑(약 1억1100만원)에 팔렸다. 와인 경매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다. 한 병당 1850만원 꼴이다.크리스티 경매의 데이비드 엘스우드 유럽ㆍ아시아 와인 부문 책임자는 "희귀한 1961년산 에르미타주 라 샤펠이 최고가에 팔리면서 와인 경매 시장의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고 밝혔다.'예배당'이라는 이름의 이 와인은 프랑스 남부 론 계곡 에르미타주 지역에서 수확된 쉬라즈 품종의 포도로 만든 것이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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