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보금자리' 경기4지구 3일째 대거미달

노부모부양·3자녀 특별공급 남양주 진건 0.50대 1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차보금자리주택 노부모부양·3자녀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실시된 지 3일째를 맞았지만 수도권 4개지구의 청약은 여전히 미달된 곳이 대부분이다. 이날 청약가점에 관계없이 진행된 3자녀 특별공급 사전예약에서 현재(오후 2시 기준) 남양주 진건은 610가구 모집에 308명이 신청해 0.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천 옥길이 0.87대 1, 시흥 은계가 0.34대 1을 기록한 가운데 구리 갈매만 279가구 모집에 446명이 접수해 1.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노부모 특별공급의 성적은 더 저조하다. 남양주 진건이 303가구 모집에 61명 신청으로 0.20대 1을, 구리 갈매가 139가구 물량에 79명이 신청해 0.57대 1의 경쟁률이다. 부천 옥길이 176가구 모집에 74명이 신청해 0.42대 1을, 시흥 은계는 224가구에 29명 신청으로 0.13대 1을 보였다.이미 서울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는 1순위 신청에서 각각 8.9대1, 7.6대1의 경쟁률로 접수가 마감됐다.현재 경기 4지구는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해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고 있다. 노약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현장접수도 받는다. 국가 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현장접수로만 신청 받는다. 서울지역의 경우 강남구 개포로 SH공사, 구리 및 남양주 지역은 남양주시 가운동 685-1번지 미성프라자 2층에서 접수를 실시한다.12~13일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실시된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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