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 증편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대한항공이 다음달 12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로 3회 증편한다.새로 증편하는 KE053편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밤 11시 45분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인 KE054편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새벽 1시 40분에 호놀룰루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 항공기는 A330-300 기종으로 총 296석이다.현재 대한항공은 매일 오후 8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 50분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는 KE051편을 운항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최근 미국비자면제 수혜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하와이 노선에 당초 9월에 증편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오는 6월부터 증편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해 하와이를 방문한 승객은 3만 명을 훌쩍 뛰어 넘어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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