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민주-민노, 이재명 성남시장 단일후보로 합의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미희 민주노동당 후보가 11일 야권 후보단일화를 선언했다.이 후보와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권의 독선적 국정운영과 한나라당 일당독주를 심판하고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사회의 제안으로 여론조사 결과에 기초해 이 후보를 성남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민주당과 민노당을 비롯한 야권 후보단일화에 앞장선 제 시민사회단체를 망라한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연합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승리를 다짐했다.이 후보는 "이번 합의는 한나라당 일방독주를 막아 달라는 성남시민의 민주화 열망과 진보개혁세력의 거듭남과 절실함이 담긴 결과"라며 "민주당과 민노당이 힘을 합해 한나라당의 성남시장 8년 독주를 반드시 막아 내고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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