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퇴근길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가 5월의 하늘을 오염시키는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점검 서비스를 펼친다.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6일부터 ‘퇴근길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5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2개 조로 편성했다.점검 대상은 지역내 500가구 이상인 아파트와 공공기관 차량, 개별 신청한 아파트와 주택단지 등이다.아파트 단지의 경우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퇴근길에 해당 아파트를 방문해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장면
아울러 무료 점검을 마친 후에는 자동차 자가 관리 요령과 배출가스 관리 요령에 대한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무료 점검 대상은 경유차량(매연), 휘발유ㆍ가스차량(탄화수소, 일산화탄소, 공기과잉률 측정)으로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박용현 맑은환경과장은 “퇴근길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의 필요성과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 한 해 아파트 14개를 대상으로 총 441대를 점검하고 기준치보다 초과된 24대 차량에 대해선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맑은환경과 ☎330-147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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