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아이패드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예림당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매출 증가 기대에 힘입어 상승중이다.4일 오전 9시8분 현재 예림당은 전일 대비 300원(5.5%) 오른 5750원을 기록중이다.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대부분의 아동 교육용 소프트웨어는 컴퓨터로 조작하기가 힘이 들지만 아이패드는 터치화면의 손조작이 간편하기 때문에 아동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며 "또 당초 우려됐던 가격부문에 있어서도 기존 100만원대 태블릿PC의 절반가격으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부모입장에서는 자녀에게 선물로 주기에 부담이 훨씬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아울러 올해 1분기 초등학생들의 새학기 시작으로 Why 시리즈의 매출이 고성장을 이뤄 전체 외형성장률을 견인할 것"이라며 "예림당의 도서들 대부분이 '아동도서'"라고 설명했다.송치호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도 예림당을 아이패드 수혜주로 꼽으며 "Toy Story 이북에서 볼 수 있듯이 아이패드 출시 이후의 이북은 현재의 텍스트 형태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결합된 더욱 진화된 형태의 이북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어 "학습만화인 Why 시리즈의 컨텐츠에 대해서 이미 E-Book 형태의 발간할 수 있는 형태로의 준비가 완료된 상태고, 애니메이션 Why 시리즈를 EBS 및 IPTV 를 통해서 제공하고있어 진화된 형태의 이북 출시에 있어서도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시기적절한 출시를 할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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