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 오는 7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에 세계 유수의 대학 총장들이 모인다.연세대가 8일 개교 125주년을 맞아 세계 여러 대학 총장들과 기업ㆍ국제기구 리더들을 초청, 국제 회의와 포럼을 열기 때문이다. 7일 연세대 광복관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 대학의 새로운 모습'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는 김한중 총장을 비롯, 츠랍치(Lap-Chee Tsui) 홍콩대 총장, 아츠시 세이케(Atsushi Seike) 일본 게이오대 총장, 쉬샌밍(Xianming XU) 중국 산동대 총장, 폴 웨블리(Paul Webley) 런던대 동양ㆍ아프리카대학 학장 등 세계 유명 대학의 총장과 학장이 참석한다. 오찬에서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특별 초청돼 국제화와 관련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마에다 신조(Maeda Shinzo) 시세이도 CEO, 이미경 CJ그룹 E&M 총괄 부회장, 강경화 유엔 인권 부고등판무관, 알마 라토(Almar Latour)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 편집장 등이 참석해 '미래 인재 육성 방안'이라는 타이틀로 발표 및 토론을 한다. 한편,이날 오전 11시에는 연희관 연희국제회의실에서는 '아시아시대와 아시아학의 미래'라는 큰 주제로 아시안학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메레디스 우 버지니아대 교수, 제임스 페리 인디아나대 교수, 루디거 프랭크 비엔나대 교수, 마이클 루이스 미시간주립대 교수, 마사오 오코노기 게이오대 교수, 다니엘 벨 칭화대 교수, 윌리엄 추치 캔자스대 교수, 앤더스 칼슨 등이 참석,토론을 벌인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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