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OSPI 12% 상승 '19선 회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낙폭을 축소, 226선 중반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 강도는 더욱 강해지고 베이시스도 약세여서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28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3.15포인트 하락한 226.60을 기록하고 있다. 사실상의 저점이었던 시가(225.00)에 비해서는 1.50포인트 이상 오른 상황이다. 227.56을 지나고 있는 20일 이평선과의 간격도 1포인트 이내로 줄인 상황.하지만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 규모는 5500계약까지 확대됐다. 기관도 300계약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4800계약 순매수하면서 방어에 나서고 있다. 개장초 0.5를 웃돌기도 했던 평균 베이시스는 0.21까지 떨어졌다. 이로 인해 차익거래가 순매도 규모가 550억원까지 늘어났다. 반면 비차익거래 순매수 규모는 130억원대로 감소하면서 프로그램은 합계 41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풋옵션 중 최대 거래량을 기록 중인 220풋과 217.5풋은 전일 대비 약 120%씩 상승하고 있다. 앞서 최대 177%, 180%씩 올랐던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VKOSPI는 전일 대비 2.06포인트(11.75%) 오른 19.59를 기록 중이다. 장중 최고 19.94를 기록해 20선을 넘어서지는 못 하고 있다. VKOSPI가 19선을 웃도는 것은 3월 동시만기일이었던 3월11일 이후 처음이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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