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지’ 편의점에서도 수거

중구내 편의점 144개 소에 수거함 설치, 폐전지 무료 수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앞으로 폐전지 버릴 때는 편의점으로 가세요.중구(구청장 정동일)는 폐전지 수거율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중구내 편의점에 폐전지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폐전지는 수은. 카드뮴. 망간 등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환경 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돼 주민센터와 주요 지점에 수거함을 설치, 수거해 왔다. 그러나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 특성을 감안, 서울특별시와 한국편의점협회와 협약을 체결, 편의점 144개 소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된 폐전지는 월 1~2회 청소대행업체에서 수거 하게 된다.

편의점에 비치한 폐전지 수거함 <br />

1000㎡이상 건축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 대하여는 승강기에서 배출되는 대형폐전지 등을 전문수거업체인 한국전지재활용협회를 통해 수거토록 했다. 또 병원과 방송국, 학교에서 배출되는 폐전지는 중구청에서 전담, 수거하며 사진관 카센터 전파사 등 폐전지는 각동 주민센터에서 수거한다.청소행정과(재활용관리팀 ☎2260-129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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