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부지원 기대에 반짝했던 건설주, 하루만에 급반락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정부 지원 기대감에 오랜만에 반등했던 건설주가 또다시 하락하며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7분 현재 KRX 건설업종지수는 전일대비 2.03% 하락한 1004.72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날 상승폭이 가장 컸던 대림산업이 현재 4.07% 하락하며 6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3.02%)과 GS건설(-2.735) 현대건설(-2.03%) 등도 2~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분양 해소 및 거래 활성화 방안 발표로 정부의 의지는 확인했으나 실질적인 지원책이 제외됐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TV 및 DTI 완화 및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 감축, 보금자리 주택 공급시기 조율, 수도권지역까지 미분양 매입시 양도소득세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제외됐다"며 "결론적으로 정부의 대책에 많은 아쉬움이 상존해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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