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웬수', 하영의 결혼 선포..자체최고 시청률↑

'이웃집 웬수'[사진=SBS]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SBS 주말극 '이웃집 웬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8일 오후 방송된 '이웃집 웬수'는 전국 시청률 23.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인 지난달 28일의 22.3%를 0.8%포인트 끌어올린 수치다. 또 17일 기록한 19.6%보다 3.5%포인트나 상승한 기록이다.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1 '9시뉴스'는 16.4%, KBS2 '스폰지2.0 스페셜'은 11.7%, MBC '뉴스데스크'는 7.9%를 기록했다.이날 '이웃집 웬수'는 성재(손현주)의 '은서 데려오기 작전'이 그려졌다.이후 성재는 은서 데려오기 작전의 첫 번째로 은서가 갖고 싶은 피아노를 사러 함께 쇼핑에 나선다. 은서는 피아노 말고 다른 것이 사고 싶다며 지영의 옷을 사달라고 조른다.성재는 은서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면서 미진(김성령 분)의 아들 준서와 친하게 지내라고 부탁하는 등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빠노릇을 하려 애를 먹는다. 또 영실(김미숙)은 하영(한채아)에게 기훈(최원영)이 선을 본다고 귀띔을 한다. 하영은 고민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맞선을 보고 있는 기훈을 찾아가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선포한다.이에 기훈은 맞선을 망쳤으니 하영의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가자고 말하고, 두 사람은 인수(박근형)와 선옥(정재순)에게 찾아가 허락을 구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이날 방송 말미에 지영과 건희(신성록)가 집 앞까지 가는 모습을 성재가 목격하게 돼 세 사람 사이의 갈등을 예고했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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