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00회 특집..사진 속 노홍철 삭발은 진짜?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0회 특집 촬영을 했다.MBC의 한 관계자는 9일 파업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이 최근 200회 특집을 녹화했다고 밝혔다.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된 '무한도전' 200회 촬영에는 가상으로 꾸민 2000회 종방연 특집까지 마련돼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2000회를 날짜로 따지면 약 35년 후가 된다. 때문에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알려진 사진 속에서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백발이 성성한 분장을 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이는 삭발한 모습으로 선 노홍철. 노홍철은 지난 1월부터 실시한 '무한도전' 다이어트 특집에서 미션 수행에 실패하며 최근 삭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따라 사진 속 노홍철을 본 네티즌들은 처음엔 당연히 분장으로 알았다가 실제 삭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장이 아닌 진짜 모습이 아니냐며 설왕설래 하고 있다.2005년 4월23일 '무모한 도전'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오는 10일 200회가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천안함 사태와 파업 등으로 연속 결방되면서 200회 특집 방송일은 아직 미정이다.한편 현재 계속되는 MBC 파업으로 오는 10일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스페셜-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의 재방송으로 대체된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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