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첫째는 '줄거리'(71%) 그 다음은 '관객평'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관객이 영화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영화의 ‘줄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작년에 4위를 차지했던 ‘관객 평’이 올해는 2위를 차지했고, 작년에 2위였던 ‘장르’는 올해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관객들의 ‘관객 평’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국내최대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관람 영화 선택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관람 영화를 선택할 때, ‘줄거리’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는 응답자가 7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관객들은 그 다음으로 관객 평(8.4%, 347명), 장르(7.8%, 322명), 출연 배우(6.2%, 258명), 감독(3.6%, 151명), 흥행 상황(2.9%(122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9년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동안 총 3,321명이 참여했던 동일한 설문조사에서도 ‘줄거리’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는 응답자가 73.1%(2429명)로 가장 많았다.뒤 이어 장르(8.9%, 294명), 출연 배우(7.6%, 253명), 관객평(5.6%, 185명), 감독(2.4%, 81명), 흥행 상황(2.4%, 79명) 순으로 나타났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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