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월드스타' 비와 이병헌이 전세계 네티즌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2010 MTV 무비 어워즈(MMA) 시상식 예비 후보에 올랐다.MTV는 오는 6월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2010 MTV 무비 어워즈 시상식의 후보자를 선발하기 위한 예비 후보자 투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예비 후보자 투표는 부문별 정식 후보자를 가리기 위한 사전 투표로, 4월9일까지 시상식 홈페이지(movieawards.mtv.com)를 통해 네티즌의 직접 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투표로 부문별 정식 후보를 한자릿수로 압축하며 5월11일부터 6월5일까지 진행되는 파이널 투표를 통해 각 부문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MTV는 "별도의 심사위원 없이 네티즌 투표로만 수상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대중의 인기와 사랑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비와 이병헌은 각각 '닌자 어쌔신'과 '지 아이 조'로 예비 후보에 올랐다. 비는 '최고의 액션스타상(best ass kicking star)'의 예비 후보로 올라 다른 21명과 경쟁을 벌이며, 이병헌은 '최고의 싸움상(best fight)'에 후보로 올라 17명과 경쟁한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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