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박찬구·이서형 각자대표 체제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금호석유화학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박찬구 회장 외에 이서형 전 금호건설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박삼구 그룹 명예회장과 기옥 전략경영본부 사장은 임기 만료 등으로 물러났다. 금호석화는 앞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법무법인 양현의 이준보 대표변호사와 반기로 전 한국인프라자산운용 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금호석화는 지난해 12월 금호산업에서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매입해 채권단의 반발을 샀던 것과 관련, 당시 매입했던 주식 2226만9000주(12.71%)를 금호산업에 다시 매각하기로 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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