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30분부터 홈플러스 독산점 광장서 금천기후변화 대응리더들과 함께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지구를 생각해보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초록 지구 음악회'를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홈플러스 독산점 광장에서 금천기후변화대응리더들과 함께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구촌 불끄기 운동을 구민들이 적극 동참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에 대해 여러 차례 고민 끝에 개최하게 됐다.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청역 앞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벌였으며 오후 5시부터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금천점 광장~ 협진사거리~노보텔~롯데마트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초록 지구 음악회
아울러 오후 8시 30분부터는 지구촌 불끄기 참여 구민들에게 환경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초록지구 음악회를 진행했다.사물놀이 공연을 비롯 시낭송, 좋은 글귀 낭송과 더불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쉽게 알 수 있게 판넬 등을 전시하고 지구촌 불끄기 운동의 필요성과 에코마일리지 제도 등도 같이 홍보했다.이 행사를 개최한 금천기후변화대응리더는 구에서 2009년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과 홍보를 통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자체 양성한 강사들로 지난해는 지역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0회의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는 초등학생 직능단체 통·반장 교육 등을 확대 시행할 예정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령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한편 금천구는 이날 구청사, 동주민센터 10개 소, 공공시설 4개 소, 독산한신아파트외 16개 소, 독산동 홈플러스 등 대형건물 26개 소, 발소길 등에서 참여했으며 동흥관 등 일부 영업장에서는 행사시간대에 촛불영업을 했다.금천구청 환경과(☎2627-150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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