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민간업무택시 민간홍보단 회의
업무택시제는 구에서 지난 2006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통정책으로 기업체와 콜센터간 계약을 통해 기업에서 출장업무시 승용차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고 요금은 후불(월 1회)로 정산하는 제도다.업무택시 이용방법은 서울시에서 지정한 브랜드 콜센터와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급된 이용카드 사용등록 후, 택시를 호출하면 GPS를 통한 첨단 IT기술방식으로 최단거리에 있는 택시가 5분 이내에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 대기하고 있어 업무출장이나 바이어 등 고객을 모실 때 편리하다.업무택시는 공공기관, 기업체(모든 기업체와 자영업자), 다중 이용시설(백화점, 할인마트)등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기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업무택시 제공 콜센터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개인택시 6000대 이상, 법인택시 4000대 이상을 보유한 업체로서 나비콜 엔콜 친절콜 에스택시 하이콜 총 5개 업체다.업무택시 이용를 이용하면 늦은 밤 혼자 택시를 타도 안전하며, 차량 구입비·기사인건비·유류비가 들지 않고, 회사내 별도의 주차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또 업무택시 이용률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5~30% 경감 받을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6개 기업체에서 2670만원의 경감 혜택을 받았다.구 관계자는 “많은 기업체에서 업무비용도 줄이고 맑은 금천구도 만들 수 있는 업무택시제가 서울시에서 가장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간홍보단의 활약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금천구청 교통행정과(☎2627-168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