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정동영 의원을 당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정 의원께 당의 활동과 이번 지방선거에 주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요청하는 의미"라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정동영 의원이 10일 여의도 민주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으로는 희생하고 밖으로는 단호한 모습으로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민주당 복당 한 달여 만에 당 상임고문으로 위촉되면서 지방선거 등 현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한편 민주당은 이날 야권 선거연대 당 협상 대표로 활동해온 윤호중 수석사무부총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이목희 전 의원으로 교체했다.김달중 기자 d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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