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택배 터미널. CJ GLS는 24일부터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터미널 품질 인증제'를 실시한다.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이제 택배도 '품질' 따져보세요!"CJ GLS(대표 김홍창)가 24일부터 택배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각 택배 터미널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터미널 품질 인증제'를 실시한다. 터미널 품질 인증제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각 서브터미널의 원활한 업무 수행 정도를 진단하고 서비스 품질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결과에 따라 혁신 과제를 도출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터미널을 구축하게 된다.CJ GLS는 이날부터 전국 70여 개의 서브터미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표준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며, 품질 인증 심사위원단을 선정해 심사위원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증 결과에 따라 우수 지점 및 터미널에 시상과 함께 인증서를 발부하고 심사 후에는 각 터미널 별로 개선 활동 계획을 세워 품질 혁신 활동을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다.CJ GLS 택배사업본부 김영철 상무는 "터미널 품질 인증제는 무형의 '서비스'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지표에 따라 품질 인증을 실시함으로써 한층 수준높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혁신적인 시도"라면서 "점차적으로 고객을 직접 마주하게 되는 배송 사원 및 대리점을 대상으로도 서비스 강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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