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허벌라이프가 22일 한국지사 정영희 대표를 필리핀 지사장에 겸임하도록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정 대표는 15년간 세일즈, 고객지원, 마케팅 부서 등을 두루 경험하고 2006년 한국허벌라이프 최초로 여성 전문경영인(CEO)으로 취임했으며, 이후 국내외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현지화 전략을 펼쳐 왔다.특히 취임 이래 해마다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을 이뤄오면서 72개국에 진출한 허벌라이프 지사 중 매출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위, 세계 5위의 괄목한 만한 성장을 달성한 바 있다. 허벌라이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책임자 빌 란(Bill Rahn) 수석부사장은 "정 대표는 2006년부터 한국시장의 현저한 매출 성장 뿐 아니라 확고한 사업 기반을 이뤄내면서 다른 지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 쌓아온 마케팅 및 영업 노하우, 탁월한 리더십으로 필리핀 시장에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강화된 비즈니스를 펼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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