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김소은이 깜찍한 질투쟁이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김소은은 현재 KBS1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 오복 역할을 맡아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18일 방송분에서 오복(김소은 분)은 캐릭터 표절 의혹을 받게 되지만, 대한(진이한 분)이 발 벗고 직접 나선 끝에 누명을 벗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오복은 대한이 자신을 채용했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한이 여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괜히 기분이 좋지 않던 오복은 대한이 만세(서효림 분)와 다정하게 있는 것을 본 뒤 일부러 대한 앞에서 민국(이현진 분)에게 전화를 걸어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등 깜찍한 질투를 선보였다. 김소은은 극중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또순이부터 상큼하고 발랄한 소녀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중 진이한과의 관계가 진전되면서부터 특유의 발랄함과 귀여움이 한층 돋보이고 있다. 한편 김소은은 다음주부터 귀여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대신 성숙한 여성미를 돋보이게 할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한층 성숙된 여인으로도 변신할 예정이다.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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