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원' 촬영장에 팬 깜짝 방문, 배우-스태프 함박웃음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팬클럽 회원들이 지난 일요일 7일 SBS일산제작센터를 방문했다.이날은 석란(한혜진 분)과 도양(연정훈 분)이 청혼문제로 서책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중요한 감정신을 촬영하는 날로 황정(박용우 분) 역시 신분이 탄로나 석란과 갈등을 겪는 몰입신이었지만 배우들은 팬들의 방문에 환한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줬다.제주도, 포항, 대구, 수원 등에서 모인 20명 남짓의 팬들은 고등학생부터 직장인의 연령대로 직접 캐릭터를 그려 스티커를 만들어 붙이고 200개가 넘는 포장에 정성을 보여 배우와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아이디 '연두부'인 네티즌은 ‘도양’에게 연두부를 선물하고 ‘제중원’표 약처방전을 ‘황정’과 ‘도양’에게 각각 전달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한 현장 관계자는 “이렇게 제중원을 응원해주는 젊은 팬들이 있어 감사하고 또 한번 큰 힘을 얻은 기분이다”라고 전했다.팬들도 “힘든 촬영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했는데 반갑게 맞아 주시고 시간을 함께 해줘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직접와서 보니 더 재미있고 다들 너무 멋있다”는 소감을 남겼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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