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는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전년대비 40% 늘어난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또 2010년도 상인대학, 시장투어, 공동마케팅 지원 대상 시장을 선정했다.이번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2010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고에 따라 시ㆍ군ㆍ구의 추천을 받아 신청한 총 789개 시장이다.사업계획 타당성 및 수행역량, 시장활성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인대학 100개, 시장투어 지원 21개, 이벤트 지원 86개, 공동마케팅 239개 시장을 선정했다.특히 올해에는 수혜대상을 확대하고자 최근 3년 이내 지원을 받지 못한 신규시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경영혁신 사업은 경제 원리에 맞춰 새롭게 대두되는 소비자 욕구에 부합하고 전통시장의 매력과 침체된 시장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시장상인의 자생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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